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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집 차에 아이 방치해도 과태료 20만원..."사고 원천 차단할 제도 마련해야"
17일 경기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께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 차 안에서 A(4·여)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. [연합뉴스] 폭염 속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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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9구급차 사고 부른건 횡단보도에 정차한 택배차?
지난 2일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사거리 119구급차 교통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 캡쳐 화면. 구급차 우측 도로의 택배차량(파란 원)이 정지선을 넘어 횡단보도에 정차해 오른쪽 차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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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30분 휴식법’ 시행했지만 … 아직도 운전자 절반 “졸음운전”
지난달 29일 오후 1시 30분쯤 영동고속도로 이목 졸음쉼터(경기도 수원시 장안구)에서는 차량 30여 대가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. 운전자들은 차 안에서 잠시 잠을 청하거나, 밖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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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우디·포르쉐 14개 차종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 장착
환경부가 아우디·폭스바겐·포르쉐 등 수입차 14종에 대해 배출가스 조작 사실을 확인하고 판매중지와 결합시정(리콜) 명령을 내렸다. 이들 업체에는 최대 141억 원의 과징금도 부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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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선 이틀 전 앱 통해 스모그 경보 … 화물차 운행 금지, 고기 굽기도 제한
미국 국립해양대기국(NOAA)은 중국과 서해상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로 접근하고 있는 위성사진을 공개했다. 사진 왼쪽은 24일 오전 8시41분 , 오른쪽은 25일 오전 8시29분 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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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스모그 이틀전 경보, 하루 전 문자 통보…정교해진 中 ‘푸른 하늘 수호전쟁’
지난 토요일 오후 8시 6분 기자의 스마트폰이 진동했다. 포털 바이두(百度) 앱의 “베이징 중오염 오렌지 경보. 26일 0시부터 28일 24시까지 (오염물질 배출량이 높은) 궈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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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, 승차거부 택시 첫 ‘삼진아웃’
지난해 10월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승차거부를 한 택시가 문을 연 채 달아나는 모습. [사진 독자] 승차를 세 번 거부한 택시기사가 서울시 적발로 처음으로 퇴출됐다. 서울시는 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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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부르지 않은 견인차 요금이 ‘103만원’ 이라고?
■ 스타크래프트 밴을 운전하는 A씨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달래내고개 부근에서 추돌 사고를 당했다. 바로 도착한 사설 견인차 기사는 사고 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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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국내 최대규모' 대포차 거래사이트 운영자·매매업자 150여명 검거
차량의 차대번호를 변조한 소위 '대포차'를 거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웹사이트 운영자와 매매업자 등 156명이 경찰에 적발됐다. 경찰에 적발된 피의자 일당이 헐값에 매입한 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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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물차 난폭운전·바가지요금 ‘투아웃제’…두 번 적발되면 끝
이르면 내년 1월부터 화물차 난폭운전이 두 번만 적발되면 사업자는 다시는 그 차량을 운행할 수 없게 된다. ‘바가지요금’으로 적발된 콜밴(밴형 화물차량)도 마찬가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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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설위원이 간다] 7000억원 들여 연장했는데…'사망' 선고 앞둔 월성1호기
고대훈의 Fact&Fiction ━ [논설위원이 간다] 7000억원 들인 수명 연장 … 사망 선고 앞둔 월성 1호기 경북 경주시 양남면 월성원자력본부. 왼쪽부터 월성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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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낮 서울 한복판서 시내버스 기사가 음주운전…어떻게 적발될 수 있었나
40분간 강동구→동대문구 운행…출발 전 음주측정 안 해흐린 날씨에도 선글라스를 끼고 술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승객이 신고 시내버스 기사가 대낮에 술에 취한 상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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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졸음운전’버스업체 사업계획 무단변경…7대 허가받고 5대 만 운행
9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재 나들목 인근에서 광역버스와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.사고를 낸 M버스는 면허를 내 준 국토교통부가 철저하게 관리감독을 해야 하는데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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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폐로(廢爐)의 경제학’ … 고리 1호기 해체기술 쌓으면 연 9조원 시장 보인다
고리 1호기 ‘160’ 국제원자력기구(IAEA)가 집계한 영구 정지된 전 세계 원자력 발전소의 수다. 13일 현재 19개국 160기의 원자력 발전소가 가동을 영원히 멈춘 상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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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원, "폴크스바겐에 환경오염 책임 물을 수 없어"... '디젤게이트' 민사 첫 판결
'배출가스 조작' 논란을 빚은 완성차 업체 폴크스바겐 그룹의 국내 법인에 환경오염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. 폭스바겐 차주가 아닌 일반 시민들이 "국내에서 운행한 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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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로의 무법자 대형화물차 안전위협 심각… 속도제한장치 풀고 불법 주유도
지난달 4일 오후 2시 경기도 용인시의 한 도로. 속도제한장치 조사에 나선 합동점검단이 25t 카고트럭을 도로변에 세웠다. 이 트럭의 속도제한장치를 점검한 결과 ‘DISABLE(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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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유치원 참사 고강도 조사 … 책임자 강력 처벌 예고
중국 당국이 웨이하이(威海)시 유치원 통학버스 화재 참사와 관련해 버스회사에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고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. 사고 원인을 규명한 뒤에는 사고 책임자를 강력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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콜밴 '황당' 부당요금 적발되면 영업허가 바로 취소
지난해 12월 한국을 찾은 태국인 관광객 A씨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강원도 철원까지 콜밴을 타고 이동했다. 정상 요금은 약 17만 원이지만 콜밴 운전기사는 미터기를 조작해 5배 수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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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퍼스널 모빌리티 시장 쑥쑥 크는데] 규제에… 중국산에… 드론시장 꼴 날라
국내 3만대 넘게 팔렸는데 관련 법 미비로 자전거도로·공원 통행 불가... 2조원 규모 세계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 중국이 80% 장악 1인용 전동 이동수단인 ‘퍼스널 모빌리티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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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급차에 ‘보복 운전’…환자 사망했는데 벌금 3만원?
구급차의 진로를 고의로 막아 응급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운전자가 벌금 3만원이라는 처벌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.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최근 중국 산둥성 지난 지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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턱수염 기른다고 비행 정지?…법원 “수염은 안전규정과 무관”
항공기 기장이 수염을 기른다고 운행 정지를 시킨 것에 대해 법원이 부당하다며 기장의 손을 들어줬다.서울고법 행정6부(부장판사 이동원)는 아시아나항공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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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간추린 뉴스] 화물차 ‘4시간 운전 30분 휴식’ 어기면 처벌
화물차 운전자는 4시간 동안 계속 운전을 한 경우 반드시 30분 이상 쉬어야만 한다. 이를 어기다 적발되면 운행정지 처분을 받거나 과징금을 물게 된다.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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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 탄핵 절차 자체는 오히려 헌정에 부합
2008년 11월 13일 헌법재판소가 종합부동산세에 대해 일부 위헌을 선고했다. [중앙포토] 지금으로부터 꼭 60년 전인 1956년 11월 13일 미국의 연방 대법원은 앨라배마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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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스 운전자 4시간 연속 운전하면 30분 의무 휴식
앞으로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모든 사업용 버스는 두 시간 운행 후 15분을 의무적으로 쉬어야 한다. 또 사업용 버스 운전자는 퇴근 후 다음 출근 시까지 최소 8시간을 연속해 쉬어야